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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남산의 부장들
    The Man Standing Next, 2019
    드라마 │ 한국 │ 15세이상관람가 │ 114분
    감독 우민호 │ 출연 이병헌, 이희준
  •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 발생 40일 전,
   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 속 이야기가 스크린에 부활한다.
    1979년 10월 26일 밤 7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부장이 대통령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다. 18년간 지속된 독재정권의 종말을 알린 이 사건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으로 꼽힌다. 영화 <남산의 부장들>은 대통령 암살사건 발생 40일 전, 청와대와 중앙정보부, 육군 본부에 몸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히 따라가는 이야기다. 영화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(이병헌)을 중심으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(곽도원),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(이희준)의 과열된 ‘충성 경쟁’을 담담하게 좇는다.

    ‘한국 중앙정보부의 부장(부총리급)들과 이들이 주도한 정치 이면사’를 그린 원작을 근간으로 영화는 이 중 주요 인물들을 꼽아내어 재구성했다. 우민호 감독은 “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원작 중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으로 꼽히는 10.26 사건에 집중했다.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건이지만, 그 인물들이 정확하게 어떤 사람이었는지, 마음속에 무엇이 있었길래 10월 26일 궁정동 안가에서 총성이 들렸는지 탐구하고 싶었다”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. <남산의 부장들>은 10월 26일 이전 40일간의 이야기를 담담히 다루며 관객들을 그 시대의 한 가운데로 초대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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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연진

  • 감독
  • 이병헌
  • 이성민
  • 곽도원
  • 이희준